Calendar
잘 살폈다! 상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와 마일리지 관리도 꼼꼼히 살펴주고.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도 일일이 살펴주고. 상명은 울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 되어라.
09.18(목) ~ 09.19(금)
2025-2학기 수강포기 D-010.20(월) ~ 10.26(일)
2025-2학기 중간고사 D-010.27(월) ~ 11.10(월)
2025-2학기 중간강의평가 D-012.01(월) ~ 01.03(토)
2025-2학기 기말강의평가12.08(월) ~ 12.14(일)
2025-2학기 기말고사12.08(월) ~ 12.28(일)
2025-2학기 성적입력12.15(월) ~ 12.21(일)
2025-2학기 자율보강(기말고사)주간12.22(월)
2025-동계방학 시작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전공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졸업전시 [MOMENTUM] 개최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4일 오후 2시 오픈식과 함께 오는 7일까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에 위치한 상명갤러리에서 제2회 졸업작품전인 [MOMENTUM]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의 주제인 [MOMENTUM]은 사전적인 의미인 물질의 운동량이나 가속도와 같이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들의 작품에 대한 추진과 열정은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왔으며,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021학년도에 첨단학과로 신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두 번째 졸업전시회에서는 XR(확장현실)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몰입형 영상 분야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충청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뉴욕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되었던 광복 80년 순국선열 추모 영상 등 인턴십 및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도 함께 선보이며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전공 역량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졸업전시준비위원장인 임지은 학생(AR·VR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은 “4년 동안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노력한 작품을 전공의 두 번째 졸업 전시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작업을 경험하고,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재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과장 교수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끝까지 완주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들이 보여주는 도전과 성장의 결과물에 많은 관심으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된 졸업작품을 총괄 지도한 이상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체 협력과 인턴십을 통해 만들어진 실무형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통해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전시회 축사를 통해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충남콘텐츠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 교수진과 4년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XR미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디자인 기반의 첨단기술과 공학, 생성형 AI 등을 접목한 교육과정과 산업융합형 교육을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 신입학 전형에서 실기고사를 시행하지 않는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시아 예술경영의 새 지평을 열어갈 예술경영아시아센터 설립
상명대학교는 아시아 예술경영의 새 지평을 열어갈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서울캠퍼스에 설립하여 아시아 예술경영 연구 및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상명대학교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국제예술경영연맹(IAAM: International Alliance of Arts Management,), 여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을 주최하고, 국제예술경영연맹의 공식 인준 절차를 거쳐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출범했다. 이번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에서는 국제 예술경영 연구자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공공극장 거버넌스 구축, 창작 생태계 재편, 축제 및 관객 개발 등에 대해 해결 방안과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고, 문화 영향력 및 문화예술 콘텐츠 관련 국제 지표체계 구축, 데이터 표준화, 국가 간 비교 연구, 학술과 정책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상명대학교에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제예술경영연맹(IAAM)은 한국, 중국, 호주, 프랑스, 뉴질랜드, 영국, 미국의 문화 및 예술 관련 학계 등 전문가들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예술경영 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고, 글로벌 문화 영향력 지수 기준에 대한 국제 협력과 함께 학술 네트워크와 정책 연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체이다. 상명대학교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의 예술경영 연구와 교육에 대한 교류를 통합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수치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 및 산업 전략 수립을 추진해 아시아 예술경영 허브로의 한국과 한국형 문화지표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예술경영아시아센터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상명대 이동수 (예술대학 문화예술전공)교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한국이 예술경영에서 아시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술경영 분야의 국제 협력 연구와 공동제작, 학술 네트워크 구축을 아우르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며, 글로벌 문화영향력 지수를 기반으로 한국형 문화지표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문화 인프라와 지역 창작 생태계가 연결되고,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로 예술경영의 확장성과 공공성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예술경영아시아센터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설립되어 서울이 아시아 예술경영의 허브이자 국제 문화협력의 산실로 성장하는 데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희 총장,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 수상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은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김종희 총장은 아시아 예술경영의 새 지평을 열어갈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국제예술경영연맹(IAAM: International Alliance of Arts Management)의 인준을 받아 서울캠퍼스에 설치하여 한국 문화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주요 문화 산업별 성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 핵심 분야의 글로벌 영향력과 수출 지수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문화지표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을 서울특별시의회 및 여연문화재단과 유치해 제1회 개최국인 중국, 제2회 개최국인 영국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한국·중국·호주·영국·미국·프랑스·뉴질랜드 등 국제적 저명 석학들이 문화 영향력과 문화수출을 측정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영향 지수(Global Cultural Influence & Export Index, GCIE)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국가 간의 비교 연구, 학술과 정책의 연계 방안 논의를 활발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포럼의 두 번째 날인 31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상명대학교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 문화정책에 대한 국제적 저명 석학들과의 논의와 토론의 장을 열어, 서울특별시의회가 문화인프라와 지역 창작 생태계 연결 및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통해 예술경영의 확장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학교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중심으로 학문과 산업,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미래 예술경영의 비전 제시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며 “상명대학교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교류의 거점이 되고 학문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학교 최초 동문 총장으로 현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부회장, 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 한국 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e-국제야영대회」를 국내 최초로 기획‧운영하고, 기후변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DEI(다양성,형평성,포용) 등의 활동을 청소년 교육 콘텐츠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천안캠퍼스, 개교 60주년 <상vs명 체전>으로 화합의 장 열어
천안캠퍼스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29일 계당관 내 체육관에서 개교 60주년 맞아 학생 체육대회인 <상vs명 체전>를 개최해 재학생들에게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선의 경쟁 펼치며 화합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뜻 깊은 해를 맞아 학생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을 통한 애교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자유전공학부대학과 글로벌인문학부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융합기술대학, 공과대학 등 6개 단과대학을 상팀과 명팀으로 3개 단과대학씩 나눈 대항전으로 농구, 피구, 배트민턴, 카드뒤집기, 계주, 줄다리기가 진행되었으며, 종합우승은 상팀인 융합기술대학, 디자인대학, 자유전공학부대학에게 주어졌다. 또 응원동아리 아리아와 힙합동아리 크렁크브레인의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천안캠퍼스 오세원 교학부총장은 “코로나 19로 단절되었던 가을 체육대회가 상명학원 설립 88주년과 개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다시 개최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이번 체육대회가 재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대학 생활의 활기찬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인 이동현 (식품공학과 3학년)학생은 “상명의 이름으로 학우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선의 경쟁 속에서 즐겁게 교류할 수 있었다”며 “함께 자리해준 학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라믹디자인전공 석사과정생, 충청남도 공예품대전 대상 수상
< 대상 수상작 이음(좌), 대상 수상자 세라믹디자인전공 임사랑 석사과정생(우) > 디자인대학 세라믹디자인전공 임사랑 석사과정생이 제55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 <이음>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 주전자로 향로의 복잡한 세부 장식을 줄이고 원형과 타원형의 기본 형태를 간결한 선으로 재구성했다. 또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정통 문양 대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손잡이와 뚜껑의 연꽃 장식 등으로 전통 향로의 상징성을 유지했다. 특히 따뜻한 금색 금동을 포인트로 활용하여 전통성과 세련미를 함께 담아내었다. 상명대학교 세라믹디자인전공은 제39회와 제40회 천안시 공예품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개최된 제41회 천안시 공예품대전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 임사랑 석사과정생은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조언으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업 과정의 시행착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번 수상은 더 좋은 작업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 홍엽중 교수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제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감사하다”며 “수상작은 현대적 디자인과 상품성을 결합한 공예품으로 예술적 감각과 기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상 수상 쾌거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그린스마트시티학과 4학년 전아현, 유민우, 김윤태, 홍주형 학생> 그린스마트시티학과 4학년 김윤태, 유민우, 전아현, 홍주형 학생이 제2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Soil in Motion: 토양의 흐름’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는 ‘형태는 무엇을 따르는가(Form follows what?)’를 주제로 전국 27개 대학에서 총 12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22개 작품이 최종 수장작으로 선정되었다. 상명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4학년 학생들의 대상 수상작인 ‘Soil in Motion: 토양의 흐름’은 미군 골프장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중금속과 유류 오염이 남아 방치된 성남 GC를 굴착과 성토라는 지형 작업을 통해 유류 및 중금속 오염 문제를 정화 시설과 체험 공간으로 변환하여 새로운 지형의 흐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통해 공모 주제에 가장 부합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500만원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상명대 대상 수상팀인 그린스마트시티학과 홍주형 학생은 “공모 요강을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마감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달려간 과정이 대상 수상까지 이어져 벅차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경의 본질에 대한 많은 갈등과 성찰을 되새기는 값진 기회가 되었고, 함께 땀 흘린 팀원들은 물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강현경 교수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완벽에 가까운 시나리오’, ‘독보적인 완성도’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모아 각자의 역량을 끌어올려 최선의 결과를 이룬 수상팀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번 대상 수상작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멋진 전문가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수상팀을 격려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환경문제, 기후변화대응, 지역 재생 및 친환경 녹색기술의 기존 산업트랜드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드론, 3D 프린터 등과 같은 메타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기반의 전공 교육과정이 특화된 첨단학과로 환경부가 지원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녹색복원 분야) 외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하는 등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다학제적 전공 고도화를 실행해 왔다.
화학에너지공학전공 연구팀, 배터리 폭발 막는 신개념 분리막 개발
화학에너지공학전공 강상욱 교수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을 방지하는 신개념 분리막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 (IF 8.5, JCR분야별 상위 6.4%) 2025년 9월호에 ‘Influence of quadrupole moments on the efficiency of pore formation in cellulose propanoate ester/1,2,3-propanetriol composite’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제1저자: 이채연)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프로피오네이트(Cellulose Propanoate, CP)에1,2,3-Propanetriol을 결합한 뒤, 가스를 주입해 기공을 형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다. 특히, 이산화탄소(CO₂)의 사중극자 모멘트(quadrupole moment) 특성이 핵심 역할을 했다. 실험 결과, CO₂는 질소(N₂)에 비해 낮은 압력(1.5 bar)에서도 기공 형성을 시작했고, CO₂ 처리 분리막의 경우N₂ 처리 분리막보다 더 높은 기공률을 보여주었다. 놀라운 점은 기공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폴리올레핀 분리막보다 높은 열적 안정성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분석 결과, 기공 형성시 CP 고분자 사슬이 더 밀집된 구조와 강화된 안정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분리막의 젖음성(wettability)이 63.3% 향상되어 전해질과의 친화성이 증가했으며, 향후 리튬이온 배터리 전도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차, 휴대용 전자기기,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분리막의 안전성 한계가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기존의 폴리올레핀 분리막은 열적 안정성이 낮아 폭발·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세라믹 코팅’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세라믹 코팅’은 고비용 공정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들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상욱 교수 연구팀의 성과는 고무적이다. 강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스의 사중극자 모멘트를 활용해 기공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본 기술은 향후 배터리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가스 분리, 용매 회수, 환경 센서 등 다양한 산업 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한국인테리어대전에서 대상 등 10개팀 수상 쾌거
<사진설명: (좌)대상 수상팀-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김동건, 최세범, 3학년 김석현 / (우)최우수상 수상팀-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최민석, 장도영>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0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은 1988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공모전으로 월간 인테리어가 주관하고 가인디자인그룹이 주최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김동건, 최세범과 3학년 김석현이 출품한 [기억시 행복하구 온마음으로]이며, 이 작품은 치매로 인해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을 위한 '치매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산과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에 대한 공감과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감각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또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가 치매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치매 마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최민석, 장도영의 작품인 [연탄속에 피는 꽃]은 석탄산업으로 번영을 이룬 후 폐광된 태백시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주제로 석탄산업 전사들의 흔적을 기억하고 사색하며 추모하는 공간으로 개조하였다. 현재 눈부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어두운 탄광 속에서 광부들이 흘렸던 피와 땀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도시를 재생하는 태백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특선에 3팀, 장려상에 2팀, 입선에 3팀이 수상하여 공간디자인 명문으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대상 수상팀의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김동건 학생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동안 앞으로 걸어가지만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는데, 이번 수상이 저에게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안겨주었다“며 ”함께 고민하고 동행해준 동료들과 늘 응원해주신 부모님,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의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최민석 학생은 "지금까지 한 작업 중에 가장 깊게 공감하고 마음이 갔던 프로젝트여서 애정이 있었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노력한 팀원 도영이와 응원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이행우 주임교수는 "교내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이번 공모전에 도전한 학생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를 통해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 전공으로 매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하는 많은 공모전 수상 실적은 물론 학부 학생들의 연구논문이 국내저명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보여왔다. 인간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창의적이고 국제적 감각의 실내디자인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충남 천안시와의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 이미지> <대상 수상작 이미지> <최우수상 수상작 이미지> <최우수상 수상작 이미지>